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업종별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업종별 단체 11곳(조선협회, 반도체산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석유화학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석유협회, 철강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수출유관기관(한국무역보험공사 K-Sure,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이 미국·EU 등 선진국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대부분의 주력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수출의 80% 내외를 차지하는 13대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재홍 제1차관은 "1월 일평균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하는 등 금년 수출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엔저 등 대외 여건이 순탄치 않으므로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업종별 협단체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