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아침 조업으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한 가운데, `부엌 점령`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될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막둥이 정은지가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부엌에서 자진 하차했던 김민종이 엄마의 초장 비법을 전수 받으며 부엌을 점령,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셋째 날, 김민종은 회와 함께 먹을 초장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회를 뜨는 엄마 곁에서 초장 비법을 물었고, 이에 엄마는 김민종에게만 숨겨왔던 비법을 알려줘 `1등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이후 엄마의 비법을 완벽 흡수 하려는 듯 초장 만들기에 집중했고, 김구라가 부엌에 들어오자 "형 1분만 비벼봐~ 나 20분이나 비볐어"라며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이런 모습을 지켜 본 김구라는 "이까짓 게 뭐가 힘들다고 그래?"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쉽지 않은 초장 만들기에 한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김민종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아이~형 그게 아니지~이게 뭐야 이게!"라고 타박하며 결국 김구라에게서 초장그릇을 뺏었고, 홀로 엄마의 장맛을 온전히 전수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이 다시 부엌으로 컴백! 부엌 라이벌 김재원은 어디에?" "김민종, 엄마 비법 자기가 전수 받았다는 뿌듯함이 느껴진다!" "김민종 너무 좋음~너무 순수해서 표정에서 모든 게 다 드러남~" "김민종 엄마 비법 전수 받고 신났고만~" "그래서 엄마 초장 비법은 뭐야?" "내일 방송 꼭 본방 사수해야겠는걸~"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사남일녀`의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14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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