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3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동전을 모아 마련한 모금액을 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졸업생 어린이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각 팀은 지난 1년 동안 모금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동전을 모와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용유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 75회 졸업식에 참석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된 졸업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졸업생 가운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2명을 선정해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그 동안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동전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웃과 함께하는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끝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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