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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이상화 금메달 따기 전까지 안 만난 사연 '얼굴도 마음씨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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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상엽 중위는 이상화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소치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 중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친구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휴가 기간 중 부대장 승인 아래 소치로 떠났다.

하지만 여자친구 이상화에게 부담을 안길 것을 염려해 지난 12일 500m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만나지 않았으며, 경기 이후에야 잠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씨의 배려에 감동했다. 누리꾼들은 "이상엽 이상화, 보기 좋은 커플이다",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얼굴도 훈남이고 여자친구 위하는 마음도 최고네", "이상엽 이상화, 이상엽같은 남자 어디 없나",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씨 진짜 사나이네", "이상엽 이상화 금메달에 얼마나 기쁠까", "이상엽 이상화 금메달 딸 때까지 만나지도 못하고 얼마나 가슴 조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 그는 2010년 유한철배 전국대학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아이스하키를 그만 뒀으며 현재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정휸장교로 복무 중이다.

이상엽 중위와 이상화는 과거 서로의 미니홈피를 통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사진=이상엽, 이상화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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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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