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이 삼성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을 총괄했던 전정우 본부장을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정우 신임 주식운용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하나UBS자산운용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7년간 IT, 금융, 유틸리티 분야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국내 운용사의 양대 축인 대한투자신탁에서 6천억원이 넘는 운용 자산을 기록하는 대표 펀드 매니저로 활동한 뒤 삼성자산운용으로 스카웃돼 주식운용총괄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전정우 전무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펀드였던 마이베스트펀드와 국민연금 순수주식형 펀드 등을 운용하며 업계 최상위 수준의 운용성과를 선보였습니다.
김승범 KTB자산운용 기획본부장은 "이번 주식운용본부장 영입은 조재민 사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핵심인력 수혈로 향후 인적·물적 시스템과 전략 강화를 통해 KTB자산운용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