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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연이은 말 실수 윤진숙 장관에 "해임건의 오늘 중 결론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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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6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해임 건의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해 고민 중이다"며 "깊이 고민해서 오늘 중으로 결론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해임건의를 요구한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유사 사례로 경고를 했음에도 그런 언행이 있었다는 데 대해 저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 총리님, 고민사항이 아니죠! 짜르세요", "윤진숙 장관 해임, 카운트다운 들어갔구나", "정홍원 총리, 윤진숙 장관이 고민거리가 됩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진숙 장관은 5일 오전 당정협의에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여수 기름 유출 1차 피해자가 GS칼텍스고 2차 피해자가 어민들이다"라는 발언을 해 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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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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