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SKC는 지난해 매출 2조 6,414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14.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부문별로 화학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 1조 184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8%, 37% 줄어든 반면, 필름사업은 매출 8,327억원, 영업이익 692억원으로 전년보다 22.3%, 17.3% 늘었습니다.
또 자회사의 경우 지난해 매출 7,903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화학사업의 1개월 간의 정기보수 및 필름사업의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업황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