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공무원 응시자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6일부터 공무원 응시 가능 여부를 스스로 알아보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서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격 등에 대한 별도의 진단·확인 절차가 없어 지원자들이 요건이 안 되는데도 지원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지원자가 미리 법령상 자격요건 구비 여부에 대해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안행부는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는 5급 공채, 7·9급 공채, 민간경력 채용 등 3개 분야로 구분되며 3개 분야 모두 연령, 결격 사유, 국적, 신체검사, 임용유예, 시험 과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안행부는 올해부터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서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종합 안내서`,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무원 채용시험 지원자들의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연구·개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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