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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 임대 이적' 박주영, 새로운 기회 눈길...'홍명보 선택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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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9)이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로 임대 이적한다.

1일(한국시간)왓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 공격수 박주영을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임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주영은 아스널 공격수이자 한국 국가대표 선수다. 하지만 박주영은 2011년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줄곧 벤치를 지켜야 했다. 그는아스널로 이적 후 지금까지 단 7경기에 등장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컵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10분 정도 뛴 것이 전부다.

왓포드는 박주영을 "발 빠른 공격수"로 소개하며 그가 FC서울, AS모나코를 거쳐 아스널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됐다고 설명했다.

박주영 왓포드 임대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왓포드 이적, 박주영 급하긴 급했나봐", "왓포드 이적, 박주영 선수 마음 고생 많았겠다. 아무튼 축하해요", "왓포드 이적, 박주영 2부 리그팀인 왓포드로 임대 이적...3개월 동안은 괜찮은 선택인 듯 파이팅!"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왓포드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7승10무9패(승점 31)로 24개 팀 가운데 16위를 기록 중이다. 박주영에게 출전 기회를 충분히 부여할 만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박주영은 이번 왓포드 이적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출전 문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


(사진= 아스널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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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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