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설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 동향파악을 위해 비상근무에 나선다.
한국은행은 29일 부총재와 통화정책·국제 담당 부총재보,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 등으로 구성된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이같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국제국과 외자운용원 및 국외사무소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되 필요시 비상점검체제를 강화하고 통화금융대책반회의 등을 통해 신속 대응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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