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고객 점유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SK텔레콤이 50.02%(약 2천735만명), KT가 30.09%(약 1천645만명), LG유플러스가 19.89%(약 1천87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SK텔레콤과 KT가 0.02%포인트씩 줄어든 반면 LG유플러스만 0.04%포인트 늘었났습니다.
SK텔레콤은 2011년말 50.57%, 2012년말 50.27%에서 지난해말 50.02%까지 떨어져 올해 50%선이 붕괴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KT역시 2011년말 31.54%, 2012년말 30.77%에서 지난해말 30.09%까지 떨어지며 20%선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2011년말 17.89%에서 2012년말 18.94%로 올린 데 이어 지난해말 19.89%를 기록해 20%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LG유플러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계속되는 점유율 상승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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