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5조6,199억원의 철도건설사업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안권 지역개발 촉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동해선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을 비롯해 이천∼충주 철도건설,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공사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의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발주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올 상반기 중에 55.2%에 해당하는 3조9,791억원을 조기 집행해 건설경기와 내수 진작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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