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후보지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련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기존에는 후보지 선정단계에서 보안을 유지하도록 규정돼 있어 의견 수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해 후보지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하는 과정에 지자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있게되고 중앙과 지방 정부, 민.관이 협력해 합리적으로 부지를 발굴할 수 있게된다.
국토부는 운영지침 등 제도개선 및 협의회 구성 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개선된 후보지 선정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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