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U+가 세계 최초로 3band LTE-A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3band LTE-A 기술은 1개 광대역(20MHz) 주파수와 2개의 10MHz 주파수 등 총 3개 대역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기술입니다.
LTE 보다 4배 빠른 3band LTE-A를 상용화 할 경우 800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불과 22초면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분량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경우 3G는 약 7분 24초, LTE는 약 1분 25초, LTE-A는 43초가 소요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개발로 올해 말 3band LTE-A가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 사의 3band LTE-A 기술 개발에 따라 향후 4개·5개의 주파수 대역을 연결하는 4Band · 5Band LTE-A 기술 개발도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3band LTE-A 기술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에서 선보여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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