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추사랑이 엄마 야노시노를 흉내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있는 일본 오키나와에 깜짝 등장한 야노시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 5주년을 맞아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추사랑과 함께 오키나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추사랑은 자신이 화났다는 표시로 턱을 흔들어 보이자, 야노시호는 "한 번 더 해 달라"며 턱을 괴고 요청했다.
이에 추사랑은 한 번 더 턱을 흔들어 보였고, 야노시호는 여전히 턱을 괸 채 "이게 뭐야"라며 추사랑의 모습을 따라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추사랑에게 "그만 하라"며 만류했고, `생각해보고요`라는 문구와 함께 추사랑은 야노시호처럼 턱을 괸 채 생각하는 듯 한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본 야노시호는 놀란 표정으로 "나 따라 하는 건가? 뭔가 어른스럽다. 내가 자주 저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야노시호, 이렇게 보니 두 사람이 닮았네" "추사랑 야노시호, 역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야~" "추사랑 야노시호, 어제 사랑이 귀여워 죽는줄 알았다" "추사랑 야노시호, 정말 행복해 보여서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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