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명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이민호 글로벌 투어 마이 에브리딩 인 서울 앙코르 공연(LeeMinho Global Tour My Everything in Seoul Encore)이 개최됐다.
이날 이민호는 `민호의 마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그맨 홍인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호는 "작품을 하면서 작품 안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가장 크게 받았던 작품이 `상속자들`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는 `사춘기는 나이가 만드는 게 아니라 상황이 만드는 거다`다. 그 대사가 공감이 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진`이란 대사는 드라마가 하고자 하는 말을 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최근 종영된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요코하마,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상하이, 베이징)을 거치며 6개국 8개 도시에서 모두 10차례의 팬미팅 공연을 치렀다. 이번 투어에는 총 5만 2천여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이번 콘서트 역시 티켓 5천 장이 예매 개시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스타하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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