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관광두레`를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합니다.
기획재정부는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선발한 5개 시·군과 2월말까지 20개 시·군을 선정해 모두 25개 시·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관광두레`는 관광두레 PD(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주민조직이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특화 관광사업을 창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관광두레 PD가 관광 비즈니스 실무와 법인격 설립 등 관광사업화를 위한 지식과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진단업체를 선정해 지역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지역 팸투어와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해당 지역에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상향식 지원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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