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13일 열릴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의 두번째 전체회의를 앞두고 의제 등 운영방안을 10일 논의한다.
소위 위원인 민주당 이윤석 민홍철 윤후덕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등은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운영방안 간담회`를 열어 소위에서 다룰 의제와 정책자문협의체 구성방안을 논의한다.
소위 소속은 아니지만 평소 철도 문제에 관심을 보여온 민주당 이미경 의원과 박수현 의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는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과 송기호 변호사, 김태승 인하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과 철도노조 관계자가 배석해 민영화 방지조항 법제화 등 철도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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