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상반기 동안 신입과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채용공고 394건을 분석한 결과, 서류접수를 시작한 달은 `4월`이 24.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넷째 주(22~28일)`(26%)에 가장 집중되었으며, `첫째 주(1~7일)`(25%), `둘째 주(8~14일)`(25%), `셋째 주(15~21일)`(18.8%) 등의 순이었습니다.
뒤이어 `3월`(20.6%), `1월`(18.5%), `5월`(16.2%), `2월`(14.7%), `6월`(5.6%) 순으로 실시한 기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30대 그룹사의 경우 `3월`(61.9%)에 공채를 가장 많이 실시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전력공사`(2월 21일~26일)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고 `현대자동차`(3월 4일~11일), `SK그룹`(3월 4일~23일), `현대중공업`(3월 4일~15일), `한화그룹`(3월 5일~19일), `한국도로공사`(3월 11일~15일), `STX그룹`(3월 13일~26일), `CJ그룹`(3월 14일~26일), `대림그룹`(3월 14일~27일), `삼성그룹`(3월 18일~22일) 등의 순으로 채용이 시작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류접수를 받은 기간은 평균 12일로 집계됐습니다. `8~14일간` 접수를 받은 기업이 72.1%였으며, `15~21일간`은 13.7%, `7일 이하`는 11.2%, `22~28일간`은 2.3%, `29일 이상`은 0.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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