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신동의 심심타파’는 스페셜 DJ 빅스엔, 백아연씨의 진행으로 방송된다”며 “보이는 라디오는 진행되지 않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신동은 이날 자정부터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동료인 이특의 부친상·조부모상 소식이 전해지자 신동 대신 빅스엔과 백아연이 임시 DJ를 맡게 됐다. 신동은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 빈소가 차려진 서울 구로 고대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특, 위로해주세요","신동도 마음아프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 박인영, 안타깝습니다", "이특을 위해 신동 스캐줄 취소까지 의리있네"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려욱은 뒤늦게 비보를 전해 들어 예정대로 이날 오후 10시부터 KBS 쿨FM ‘슈퍼주니어 키스 더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려욱은 방송시작 후 “리더 이특씨의 안타까운 소식에 경황이 없다”며 “여러분께 제가 힘일 드려야 하는데 쳐져 있어서 청취자 분들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죄송하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