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권이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극중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활약중인 김유미의 남자로 첫 등장한 김사권은 김유미와의 침대신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로 귀여운 눈웃음과 말투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그간 반듯한 훈남의 이미지를 연기했던 김사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깐깐하고 치사한 나쁜 남자로 변신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그가 그려갈 `우사수`의 조피디 역할이 과연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사수`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로 정평이 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좌충우돌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이 담긴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로, 세 여자의 성장을 통해 그녀들이 기대하는 판타지, 그리고 일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릴 예정이다.(사진=JTBC `우사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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