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7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기업별로 4분기 실적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서비스 업종 가운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과 비슷하겠지만 LG유플러스는 소폭, KT는 예상치를 대폭 밑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익 증가 여력이 상대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업체간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 이익 달성 능력이 높고 자회사 가치가 부각 가능한 SK텔레콤 위주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