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 하락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제조업체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76으로 집계돼 11월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만 새해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실적 BSI에 비해 10포인트 높은 88로 나타나 기업들이 내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SI는 100보다 높으면 기업의 체감경기가 좋아졌거나 앞으로의 경기 전망이 좋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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