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한국석유공사와 시추선 `두성호`의 용선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분기부터 동해 6-1S광구 가스 시추에 착수합니다.
동해 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6-1S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70% 지분과 광구운영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는 30%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10월 동해 대륙붕 광권을 획득해, 6-1S광구 내 가스 매장이 이미 확인된 유망구조에 3D 탐사를 실시하고 가스전의 존재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대우인터는 내년부터 평가정 1공을 시추해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미얀마 탐사 성공으로 입증된 탐사 노하우와 한국석유공사의 시추 경험을 더해 2004년 생산이 개시된 한국석유공사의 동해-1 가스전에 이어 제2의 동해 가스전 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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