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사진을 통한 정서함양을 목표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기 프로그램 결산 사진전을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시간여행자-사진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나’ ‘너’ ‘우리’라는 주제를 놓고 올해 참가학생 97명이 카메라에 담은 세상의 모습을 짤막한 에세이와 함께 선보입니다.
사진전은 우리 주변 평범한 청소년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라고 두산 측은 설명했습니다.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정서를 가꿔나가는 데 제약을 겪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사진 작가, 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사진 이론 수업, 사진 촬영 실습, 역사 현장 탐방, 봉사 활동 등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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