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혼성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쌍둥이 엄마가 됐다.
황혜영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배불뚝이 이제 안녕. 둥이들 안녕?"이라는 글로 소식을 전했다.
황혜영 측 관계자는 "황혜영이 이날 18일 오전 8시께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하다"며 "남편이 황혜영의 곁을 지키며 득남을 기뻐했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현재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2년 만에 득남했다.
황혜영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혜영 출산 축하드려요" "황혜영 출산 쌍둥이 아들이라니 고생하셨어요~" "황혜영 출산 집안에 시끄럽겠다" "황혜영 출산, 몸조리 잘하세요" "황혜영 출산, 쇼핑몰로 근황 지켜보고 있을게요~" "황혜영 행복해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투투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故김지훈의 자살 소식에 곧 출산을 앞둔 상태라 빈소를 찾지 못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가는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잘가라 친구야"라며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사진=이마이,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