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올해 첫 도입해 선보인 ‘다둥이 클럽’ 서비스의 회원 수가 출시 10개월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롯데마트의 다자녀 가구 지원책인 ‘다둥이 클럽’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 출산과 육아 상품을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전체 상품 군에 대해 연중 상시 할인해주고 가격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어도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다둥이 클럽’ 서비스의 인기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영업규제와 경기불황 여파로 올해 롯데마트의 누계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유아 관련 카테고리의 매출은 10% 가량 늘며 ‘다둥이 클럽’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습니다.
실제 ‘다둥이 클럽’ 회원의 객단가는 6~7만 원대로 일반 고객(4~5만원)보다 1.5배가량 높았습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소비 패턴을 반영해 세 자녀 이상 출산 시 20만원 상당의 스페셜 쿠폰을 제공하는 등 육아 부담 낮추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할인 브랜드를 100여개, 품목 수를 3천여 개로 확대하고 문화 공연 등 육아 관련 제휴 서비스도 지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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