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SK증권 신임 사장이 SK증권의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선임 직후 가진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SK증권에 있는 우수한 인력들과 논의해 회사의 발전방향을 구상하겠다"고 말하고, "최선을 다해 과거 SK증권이 누렸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국내 최초로 채권 브로커에서 시작해 증권사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7년 쌍용증권 입사해 2005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장외파생상품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2010년에는 미래에셋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현대증권 사장으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