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이 쌀가마를 들고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원종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6명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화동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과 인근 공부방에 쌀과 전통문화상품권을 기부했습니다.
코리안리가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10kg의 쌀 380포와 1천만원 상당의 전통문화상품권, 라면류 총 2백박스 등으로, 이는 240세대의 가정과 공부방에 전달됐습니다.
원종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쌀과 라면박스를 들고 경사지고 좁은 골목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한편, 이화동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부방을 방문해 쌀과 상품권,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코리안리가 지난 2005년부터 1사1촌 결연을 맺은 강화군 교동면 상용리 지역에서 구매한 쌀이며, 이로써 농촌돕기와 이웃돕기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고자 한 것입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모든 주민들에게 돌아갈 만큼 충분하지는 않지만, 혹독한 추위를 녹이는 데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안리는 `이웃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사회공헌의 취지를 지켜나가며 저소득층 가정 돕기, 1사1촌 결연, 사랑의 집짓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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