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9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PT Bank Hana)이34호점인 ‘가딩스르퐁(Gading Serpong)’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딩스르퐁 지점은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중산층 이상이 밀집하고 있는 자족 신도시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현지화 영업을 심화하기 위해 동 지역에 34번째 점포를 개설하고 개인고객과 현지기업체를 대상으로 한국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해외법인 중 단일 국가 내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영업점에 현지인 지점장을 채용하여 현지화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13년 9월말 기준, 466명의 전체 직원 가운데 98%가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이며, 대출총액의 74%가 현지고객 에 대한 대출로 구성되어 있는 등 현지화에 기반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현지 은행과의 차별화된 영업모델을 바탕으로 2007년 출범 이후 매년 고속성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고객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PB센터를 개설한 바 있으며, 한국계 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킹을 개시한 바 있습니다.
2014년에는 개인신용대출, 전자지갑 등 한국의 선진금융 솔루션을 도입하여 인도네시아 현지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종준 행장은“해외경영의 핵심은 철저한 현지화에 있다는 신념으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의 로컬 및 리테일 중심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더불어“인도네시아 외환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 Top 20가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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