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209/B20131209145321317.jpg)
배우 김보연이 전남편 전노민을 언급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넷 `굳센 토크, 도토리`에서 MC 주영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김보연은 "전노민과 결혼 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서슴없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연은 "전노민과 원 없이 사랑했기에 후회도 없다"며 "8년간 결혼생활로 얻은 것이 많다. 사랑했던 경험들이 연기에 도움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매우 놀랐다는 후문.
김보연과 전노민은 지난 2004년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209/B20131209145404463.jpg)
김보연은 이날 현재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MBC `오로라 공주`의 뒷얘기와 재벌가 자제 출산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속내를 밝혔다.
또 패널로 출연한 봉만대 감독에게 노출 연기에 대한 바람을 밝혀 즉석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김보연 전노민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보연 전노민 잘 어울렸었는데", "김보연 전노민 쿨하게 언급하네", "전노민 연기 잘 하는 듯", "김보연 전노민 결혼할 때 신기했는데", "김보연 딸 둘이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연의 다양한 얘기들은 오는 11일 MBC 드라마넷 `굳센 토크, 도토리`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