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장의 양적 팽창(Mobile shopping), 국산 신선식품 중심 먹거리 소비(Engel coefficient),
불황형 저가 실속상품(Depression), 초(超)니치족(Ultra-niche),
이슈 동조화(Synchronization), 알리미 서비스(Alarm)의 앞 글자를 딴 것.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204/B20131204104917163.jpg)
올해 모바일쇼핑은 유통업계의 화두로, 이용자수가 무려 1,500만명을 넘어섰다.
옥션은 모바일 쇼핑 매출이 전체의 20%까지 올랐다.
일본발 방사능 공포와 가을 풍작으로 국산 신선식품이 매출을 주도했고 1인가구용 즉석 조리식품의 소비도 늘었다.
경기 불황으로 저가 의류와 에너지절약형 상품의 인기는 지속됐다.
지난 여름엔 5천원대의 `냉장고 바지`가 19만장 팔려 미국 CNN에 소개되기도 했다.
틈새시장을 겨냥한 고급 제품 반응이 좋아 100만원이 넘는 캐나다구스가 1천점이나 팔렸다고 한다.
TV 프로그램이 유통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커져 `꽃보다 할배` 방영 후
대만 여행상품은 작년에 비해 40배나 늘었고. `아빠어디가?`와 `해피투게더3`에 방송된
`짜파구리`와 `골빔면` 인기에 짜장라면과 비빔라면은 18만개 판매됐다.
알림 서비스도 확산, 옥션은 올해 이들 서비스에서 장마철엔 제습기 10만여대를,
황사철엔 이중구조 카매트 8만여개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