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남성만을 위한 특별한 패션위크 `로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말그대로 로엘족, 남자들을 위한 축제의 기간이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여성 고객 위주의 사은품 위주로 진행해온 백화점 사은 행사와는 달리 남성들을 위한 특별한 큐레이팅 박스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런코`의 멘토로 유명한 간호섭 홍익대 교수의 패션 큐레이팅 박스 `바이박스`와 콜라보레이션한 `로엘스타일 박스`를 특별히 큐레이팅하여 해당점에 한해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이번 `로엘스타일 박스` 아이템은 스타일을 아는 남자들의 머스트 아이템인 머니클립과 클러치로 정하고, 유럽 유명 아티스트 보리스 호펙의 `천연 베지터블 가죽 머니클립`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김재웅 디자이너의 `블랙 바이커 클러치백` 을 선정했다. 바이박스 측은 "활용도와 소장 가치가 모두 높은 아이템들이며, 박스 안에는 스타일 가이드가 되어줄 로엘라이프 매거진과 로엘스타일 포스트잇도 보너스로 함께 담긴다"고 전했다.
로엘스타일 박스는 행사기간 중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이지은 대리는 "백화점 최초로 남성고객들을 위해 바이박스와 기획한 스타일박스가 남성고객들에게 패션과 더욱 친밀해질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라고 말했다.
바이박스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크리스박스` 시리즈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2AM과 함께 하는 `2AM 콘서트 박스`를 선보였다. 홈페이지에서 콘서트 티켓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며, 2AM이 직접 사인한 신보 `녹턴 미니 앨범`을 증정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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