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 수사와 금융감독원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는 동양사태가 일어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피해자 5만 명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현재현 회장 구속과 금감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비대위는 시민단체와 야당이 참여하는 `동양사태 해결을 위한 범국민 대책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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