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서울 양천구 목동과 송파구 잠실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일괄 지구지정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가운데 목동과 잠실, 송파, 공릉, 안산 등 5개 지구의 지구지정안을 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 지자체ㆍ주민들과 6개월 이상 주민공람·의견수렴 등을 거치며 설득작업을 벌였으며 지구지정을 위한 여건이 성숙해 심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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