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범사업을 마친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의 본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1만~1만 5천가구 규모의 본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8.28 전월세 대책에서 발표된 공유형 모기지는 시범사업과 마찬가지로 연 1%대의 이자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우리은행에서만 판매됩니다.
기금 예산은 1만 가구 기준으로 약 1조 3천억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이 달 중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공유형 모기지 본사업 시행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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