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와 규모에 글로벌 금융시장 관심이 집중돼 있는데요.
양적완화 시기에 대한 힌트가 제공될 자넷 옐런 연준 내정자의 청문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진행됩니다.
ADVERTISEMENT
양적완화 축소 조기시행 논란이 잠잠해 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ADVERTISEMENT
<기자>
올 하반기 국내외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종료 시점에 따라 투자 전략을 수정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예정된 자넷 옐런 연준 의장 내정자의 청문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받습니다.
사전 공개된 연설문에 따르면 옐런 내정자는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물가 압력은 낮다며 경기 부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ADVERTISEMENT
옐런 내정자의 성향이 벤 버냉키 현 연준 의장보다 더욱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는 앞선 월가의 전망에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인터뷰> 짐 글래스맨 JP모간 체이스 선임 이코노미스트
"연준이 양적완화 단행 시기를 내년으로 미룬다고 해도 놀랄 것이 없다."
ADVERTISEMENT
증시 전문가들은 청문회 이후 한층 완화될 양적완화 조기실행 우려가 지수 전환점 역할을 할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외국인의 수급 개선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ADVERTISEMENT
옐런 내정자의 청문회라는 모멘텀이 양적완화 축소 논란을 완전히 소멸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연말 유동성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