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주최하고 광고회사와 매체사가 참여하는 제18회 KOBACO사장배축구대회(애드컵, AD-Cup) 본선전이 2일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광고업계 선수들은 골을 넣어 기분좋은 만큼 이웃도 생각하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1골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을 5년 동안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는 이 캠페인을 통해 5년간 총누계 1043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올해의 우승팀은 덴츠미디어였고, 준우승팀은 피플웍스, 공동3위는 이노션과 SK플래닛 팀이 차지했다.
이날, 8개 팀이 진출한 본선대회에는 KOBACO 이원창 사장과 강갑룡 영업1본부장, 홍영표 영업2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신 피플웍스 허승표 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빛내기도 했다.
이 대회는 18년째 매년 지속돼 오고 있으며 KBS, 제일기획, 이노션 등 18개팀(400여명)이 참가해, 3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압구정동 신사중학교에서 예선 리그 74경기를 펼쳐왔다. (사진=왼쪽부터 문의주 AD-Cup운영자, 조현용 덴츠미디어 선수대표, 이케다츠토무 덴츠미디어 대표이사, 이원창 KOBACO 사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팀장, 홍영표 KOBACO 영업2본부장, 강갑룡 KOBACO 영업1본부장, 김준회 덴츠미디어 선수, KOBACO 제공)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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