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니들 주사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의료기지만, 필터니들 주사기라는 명칭은 생소하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에서는 환자에게 있어서 필터니들 주사기의 절대적 필요성을 알고 각국의 식약처에서 2002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소아, 노약자들에게 주사를 할 때 필터니들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일반 주사기로 약제를 채취했을 시 수백 개의 유리/고무파편이 관찰되었으며, 바늘구경이 더 클 경우, 유입되는 파편도 증가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필터니들이 없는 주사기 사용시 이 파편들이 그대로 주입되어 인체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모 방송사는 ‘유리앰플에 숨겨진 위험한 비밀’을 주제로 하여 유리앰플 사용 시 발생한 유리파편이 주사침을 통과하여 체내로 바로 유입되는 과정을 방송한바 있다. 반면 필터니들주사기는 유리앰플의 유리파편, 바이알의 고무마개의 고무파편 등의 이물질이 체내에 흡입되지 않도록 하여 환자에게 안전하다.
국내에도 점점 의료수준이 높아져감에 따라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져 현재 필터니들 주사기 사용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필터니들주사기 시장을 두고 5개 업체가 경쟁중이며, 새로운 기술로 필터니들 주사기의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경쟁으로 시중에 판매중인 일부 필터니들주사기는 안전성을 뒤로한 채 파편을 온전히 거르지 못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 심지어 환자의 안전보다 사용자의 편의에 무게를 두어 만든 일체형 제품들도 있다. 반면 기술력을 가진 외국산 필터니들 주사기도 국내 시장에 보급되고 있으나, 일반 주사기 가격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후발주자이지만 허스케어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외국산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필터니들 주사기 `필터젝`을 개발하였으며 식약처 허가 및 인증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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