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임신`
배우 김정화(30)와 CCM가수 겸 전도사인 유은성(36)이 부모가 된다.
▲ 김정화 임신(사진=유은성 페이스북)
남편 유은성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월 31일은 제 장모님, 그러니까 정화 씨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되는 기일이었어요. 기일이 다가올수록 정화 씨가 넘 슬퍼하거나 외로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첫 기일에다 미국서 기일을 맞아야 했어서요. 그런데 하나님이 저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되는 그 달에 제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주셨거든요"라며 아내 김정화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유은성은 "정화 씨가 넘 슬퍼할까 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띔 하셨는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정말 커다란 은혜를 주셨답니다. 저희가 내년에는 아빠 엄마가 되네요. 아이 생긴 기념으로 지금은 칸쿤으로 여행 와있습니다. 여러분 저희 여러분들께 축하와 축복 받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3개월여 만인 10월 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두 사람은 올해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결혼식이 8월로 앞당겨졌고,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혼전임신 때문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이에 김정화 소속사 측은 "상견례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니 우연찮게 날짜가 며칠 앞당겨지게 됐다"며 "김정화가 혼전임신인 것은 아니다"고 혼전임신 루머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한편 김정화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화 임신, 남편 원샷원킬이시네요" "김정화 임신, 정말 축하드려요.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이라니" "김정화 임신, 유은성 힘이 좋은가 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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