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BBB`인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의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지난해와 올해 사이 스페인의 정책이 개선됐고, 국내총생산 대비 총 정부적자 비율도 2.5%p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스페인 정부가 고용시장과 연금시스템, 재정정책, 금융부문에 대해 상당한 개혁을 단행해 경제가 더 탄탄한 기반에 서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피치는 다만, 외부 압력이 완화되고 2015년 선거가 예정돼 있어 개혁 속도는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