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기습키스(사진=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상속자들`은 1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2.1%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상속자들`은 스타 캐스팅과 김은숙 작가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고 있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상속자들` 6회가 13.5%로 자체 최고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에 다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KBS2 `비밀`(16.7%)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 분)과 최영도(김우빈 분)은 차은상(박신혜 분)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김탄이 차은상에게 기습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상속자들`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탑팀`은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중계로 인해 지연 편성됐으며 6.4%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