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가운데 `악성`이라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최고점인 2009년보다 54%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의 통계를 확인한 결과 미분양 주택은 지난 9월 현재 2만 4,667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9년 5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5만 4,141가구에 비해 5년새 1만 9,253가구 줄어든 것입니다.
부동산114는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미분양 매입과 세금감면 등의 각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과거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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