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최근 이어졌던 대형주 강세가 주춤해지고 이제 대형주와 중소형주 균형을 기대해 볼 시점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개월간 대형주와 중소형주 지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대형주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11.4% 상승했지만, 중소형주는 단가인하에 따른 하반기 실적 우려감이 반영되며 평균 2.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분석하면 대형주는 2.3% 상승세를 시현한 반면 중소형주는 11.8% 초과 하락했다는 분석입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최근 1주일간 코스닥은 1.6%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는 0.9% 하락해 그간 지속되어온 코스피 중심의 대형주 강세 흐름이 다소 반전되고 있다"며 "저평가된 중소형 가치주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중소형주 중에서 루멘스와 실리콘웍스, 솔브레인, 이라이콤, 아바텍, 엘엠에스, 유아이디, 티엘아이, 레이젠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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