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두산(사진=삼성라이온즈,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삼성과 두산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삼성은 테이블세터에 중견수 배영섭과 우익수 박한이를 배치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어 3루수 박석민, 좌익수 최형우, 1루수 채태인이 클린업 트리오에 올랐다.
하위타선에는 지명타자 이승엽, 2루수 김태완, 포수 이정식, 유격수 정병곤이 나선다.
상대 두산은 테이블세터로 중견수 이종욱과 우익수 정수빈을 낙점했다.
이어 좌익수 김현수, 1루수 최준석, 지명타자 홍성흔이 클린업 트리오의 중책을 맡았다.
또한 3루수 이원석, 2루수 오재원, 포수 최재훈, 유격수 손시헌이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로는 윤성환(삼성)과 노경은(두산)이 나선다.
윤성환은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27, 상대 노경은은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한편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24일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