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벽산에 대해 정부 녹색성장 정책의 최대 수혜기업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2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리모델링 증가,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 주택에 대한 시각 변화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2~3년간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올해부터 다시 성장세를 회복해 내년 14.2%, 2015년에 1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벽산의 주력 제품군은 열효율성 높은 단열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며 "최근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규제로 무기질 제품군 수요가 증가하고 주택의 유지 보유에 대한 트렌드가 형성돼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