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자체사업 확대와 해외현장 원가율 개선 등에 힘입어 개선됐습니다.
대우건설은 3분기 2조 66억원의 매출액과 1,07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9.8%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마진율 높은 주택 자체사업 확대와 해외 현장 원가율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 성과와 해외 저가수주 지양하고 양질의 프로젝트 선별 수주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액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회사측은 일부 해외 신규 현장의 착공 지연과 추석 연휴를 비롯한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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