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미혼여성회원 1033명 대상으로 지난 1일 부터 7일 까지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남성을 배우자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2.1%(744명)가 군 미필남성을 배우자 감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미필남성을 배우자감으로 선호하지 않은 이유로는 ‘추진력이나 의지력이 부족할 것 같다(31.1%)’가 1위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리더십 등 남자답지 못할 것 같다(26.3%)’ , ‘다른 사람들은 다 가는데 혼자 못 갔다는 것은 무언가 결함이 있을 것 같다(23.4%)‘, 위기대처 능력이 군필 남성보다 떨어 질 것 같다(19.2%)’ 등이 뒤따랐다.
12년 전인 2001년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남자답지 못하다는 의견은 1.6%p 감소하고, 위기대처 능력이 군필 남성보다 떨어 질 것 같다는 의견이 4.9%p 증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로연 부유경 팀장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열풍으로 미혼여성들이 군대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며 “실제로 상담하다 보면 결혼을 위한 배우자감의 필수 요소 중에 군필에 대한 부분이 차지하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