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신제의 주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입니다.
지난 2004년 첫 공연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창신제는 대금, 거문고, 가야금 등 국악 공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악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이번창신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악잔치를 벌입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크라운-해태제과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한복판에서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시민들이 직접 부르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우리 국악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행사입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창신제 공연에 지난 5월,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을 뽐내는 ‘아리랑 경연대회’의 수상팀들을 무대에 올리는 등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취지에 맞게 공연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국악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