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딴따라 인생 19년을 총망라하는 하프타임쇼를 개최한다.
박진영은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 The Halftime Show`를 펼친다. 박진영의 파격적 퍼포먼스부터 주옥같은 히트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19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스펙터클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박진영의 나쁜파티 브랜드 공연은 2008년 올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 2010년 더댄서, 2012년 나쁜 재즈바 (2011년 제외) 등 매년마다 새로운 컨셉으로 연말 공연 시장을 후끈 달구었다.
특히 박진영의 나쁜 파티 공연은 19금 성인 대상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박진영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쇼의 진수로 호평받고 있으며 유독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재구매를 통해 꾸준히 공연을 찾는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역시 박진영을 상징하는 19금 파격 퍼포먼스는 계속될 예정.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 측은 "놀만큼 놀아본 박진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하면서도 "올해 발매된 박진영의 10집 `하프타임(Halftime)`에서도 보여주었듯 인생에 대한 성찰이 담긴 감동의 무대도 기획되고 있다. 딴따라 박진영의 인생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쇼타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금 파격, 진보적 쇼, 뜨거운 여심, 진정한 음악을 모두 담은 박진영의 2013년 `나쁜파티 The Halftime Show`는 오는 10월 8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미성년자 입장불가.(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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